'제주경제 도약 발판' 상장기업 육성에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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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제주은행 5층 교육장에서 '상장기업 육성 지원 사업 참여기업과의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우형 제주은행장, 김인수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해 제주도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관계자와 상장 분야별 전문가, 상장기업 육성펀드 운용사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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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제주은행 5층 교육장에서 '상장기업 육성 지원 사업 참여기업과의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상장 추진 현황 공유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지원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상장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기업들의 성장을 독려했다.
행사에는 박우형 제주은행장, 김인수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해 제주도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관계자와 상장 분야별 전문가, 상장기업 육성펀드 운용사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 관계자들은 ▲상장기업 육성 지원 기간 확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 ▲기업 관련 예산 확대 ▲코넥스 상장 이후 유지 비용 지원 등 기업 상장을 위한 제주도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올해 예산을 증액했고 펀드도 확대되고 있어 투자 여건이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도정은 제주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성장하고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감토크에 앞서 도와 제주은행은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에 5억원을 공동 출자하는 협업 지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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