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터널 공사 현장에서 50대 낙석 맞아 숨져

이현정 2024. 7.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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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낙석에 맞아 숨졌습니다.

A 씨는 발파 지점 지반을 강화하는 지보재를 설치하다가 천장에서 갑자기 흙더미가 떨어져 나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불러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A 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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