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성희롱적 발언에 사과 "앞으로 말과 행동 더 신중할 것"

황소영 기자 2024. 7. 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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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별 볼 일 없는 인생' 정가은 스틸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가은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 연습 장면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란 글을 덧붙였다.
정가은 SNS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상대 남성 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해맑게 미소 짓고 있다. 해당 장면은 연극 장면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호강'이란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증폭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이후 사과했다. 정가은은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정가은은 8월 3일 개막하는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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