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48㎏ 감량한 英 여성의 비결…'이것' 중요해

황소정 인턴 기자 2024. 7.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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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1년 만에 48㎏ 감량에 성공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상에서 슬레이터는 2023년 1월 약 115㎏이었던 자기 몸을 보여준 후 날씬한 몸매로 변한 12개월 뒤 모습을 이어 붙여 극적인 대비를 보여줬다.

슬레이터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12개월 만에 115㎏에서 67㎏으로 감량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일관성'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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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 다이어트 전후 영상 올려
[서울=뉴시스]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1년 만에 48kg 감량에 성공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1년 만에 48㎏ 감량에 성공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 중동부 노샘프턴셔에 살고 있는 밀리 슬레이터는 지난 1일 틱톡에 믿기지 않는 다이어트 전후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슬레이터는 2023년 1월 약 115㎏이었던 자기 몸을 보여준 후 날씬한 몸매로 변한 12개월 뒤 모습을 이어 붙여 극적인 대비를 보여줬다. 현재 그의 몸무게는 67㎏이다.

이 영상은 27일 오후 1시 기준 조회수 43만2500회 이상을 기록하고, 5만3200회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슬레이터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12개월 만에 115㎏에서 67㎏으로 감량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일관성'이었다"라고 밝혔다.

슬레이터는 헬스장에 등록한 뒤 일주일에 여섯 번은 근력 운동(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최대한 많이 걷고, 경사도를 높인 트레드밀 걷기를 하면서 목표를 달성했다. 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며 열량(칼로리) 관리에도 신경 썼다. 하루 열량 150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초콜릿 등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가리지 않았다.

슬레이터는 "트레드밀 경사를 높여 걷기를 시작한 후 웨이트 트레이닝에 들어갔는데, 이것이 헬스장에서의 운동을 덜 지루하게 만들었다. 지난 1년 반 동안 훈련법은 많이 달라졌지만 경사도 높여 걷기는 꾸준히 실천했다. 왜냐하면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문 트레이너 알라스데어 니콜은 "체중 감량은 몇 주 만에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관성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신체가 점차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체중이 감소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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