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나쁜손'…엉덩이 만지고 "내 손 호강하네"

이혜수 인턴 기자 2024. 7. 27.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가은이 연극 연습 중 남배우의 엉덩이 부위에 손을 댄 채 찍힌 사진을 올리고 '호강한다'라는 표현을 했다가 성희롱 논란이 일어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25일 배우 정가은(46)은 누리소통망(SNS)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정가은은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을 연습하던 중 남배우와 포옹하듯 밀착한 채, 엉덩이 부위에 손을 댄 모습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가은 해당 게시물에 '성희롱' 논란 일자 삭제·사과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배우 정가은이 연극 연습 중 남배우의 엉덩이 부위에 손을 댄 채 찍힌 사진을 올리고 '호강한다'라는 표현을 했다가 성희롱 논란이 일어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25일 배우 정가은(46)은 누리소통망(SNS)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정가은은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을 연습하던 중 남배우와 포옹하듯 밀착한 채, 엉덩이 부위에 손을 댄 모습이었다. 이 사진을 스스로 누리소통망에 올리곤 호강한다고 표현한 것이 남배우에게 성희롱이 될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두고 "성희롱이다"라는 의견과 "어느 정도의 농담은 좀 용인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 엇갈려 논란이 일었고, 결국 정가은은 이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27일 그는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라며 "앞으로 말과 행동에 좀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사과 글을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게재했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KBS2 '무한걸스',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