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짠돌이야! ‘더블 영입’ 위해 ‘2,300억’ 현금 보따리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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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더 이상 짠돌이가 아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베레지 에제와 페드루 네투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에제는 6,800만 파운드(약 1, 212억 원)의 해지 조항이 있고, 네투는 6천만 파운드(약 1, 07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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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는 더 이상 짠돌이가 아니다. 화끈하게 현금을 풀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베레지 에제와 페드루 네투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에제는 6,800만 파운드(약 1, 212억 원)의 해지 조항이 있고, 네투는 6천만 파운드(약 1, 07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기존의 토트넘의 이미지를 떠올리라고 하면 ‘짠돌이’를 대부분 떠올릴 것이다. 이적시장 때마다 선수 영입 때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 하고, 판매할 때는 최대한 비싸게 매각하려 하기에 이와 같은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르다. 작년 여름에는 제임스 매디슨(4천만 파운드, 약 663억 원), 미키 반 더 벤(3, 400만 파운드, 약 561억 원), 브레넌 존슨(4, 500만 파운드, 약 750억 원) 등을 영입하며 2억 7, 210만 유로(약 3, 915억 원)를 사용했다. 이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구단 중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시즌에도 거침없이 지갑을 열 예정이다. 이미 티모 베르너를 한 시즌 더 임대했고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아치 그레이를 4천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리그 우승까지 노리는 토트넘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두 번의 ‘메가톤급’ 딜을 준비 중이다. 바로 에제와 네투다. 에제는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정도로 뛰어나다. 매디슨의 경쟁자로 생각 중이다.
에제가 잉글랜드 대표라면 네투는 포르투갈 대표다. 국내에는 황희찬의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왼발을 이용한 빠른 드리블이 강점이다. 측면에서 파괴력을 더해줄 카드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긴 하지만 출전하기만 한다면 엄청난 영향력을 선보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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