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다큐멘터리, 美 에미상 노미네이트

이명주 2024. 7. 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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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는 26일(한국시간) 제45회 뉴스 앤 다큐멘터리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크러쉬'(Crush)는 '뛰어난 탐사 다큐멘터리'(Outstanding Investigative Documentary) 후보로 선정됐다.

다큐멘터리 공개 당시 미국 내 방영권만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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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는 26일(한국시간) 제45회 뉴스 앤 다큐멘터리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총 6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지명됐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크러쉬'(Crush)는 '뛰어난 탐사 다큐멘터리'(Outstanding Investigative Documentary) 후보로 선정됐다. 5편 중 하나로 뽑혔다.

넷플릭스의 '희생자/용의자', '스카우트 명예: 미국 보이 스카우트의 비밀', HBO '구원자 콤플렉스', PBS의 '글로벌 스파이웨어 스캔들' 등과 경쟁한다.

'크러쉬'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총 2부작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OTT 파라마운트+에서 최초 공개됐다.

미국인 유학생 생존자를 비롯해 유가족, 목격자의 증언을 담았다. 당시 현장 상황이 찍힌 휴대전화 영상도 쓰였다. 정부의 미흡한 대응 역시 지적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크러쉬' 시청이 불가능한 상태다. 저작권 문제가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큐멘터리 공개 당시 미국 내 방영권만 계약했다.

한편 해당 시상식은 오는 9월 26~27일 뉴욕 팔라디움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사진=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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