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라도 이게 맞나? 이번 시즌 ‘부상 5회 + 19경기 결장’ D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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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고생했고 그 결과 47년 만에 리그 최대 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그는 이번 시즌에만 다섯 번의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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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럼에도 부상 경력이 많은 선수를 노리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웨스트햄으로의 이적이 무산된 후 그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새 시즌을 대비해 선수단 보강에 들어갔다. 수비 라인은 그중에서도 중점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다.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고생했고 그 결과 47년 만에 리그 최대 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레니 요로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 라인 보강에는 성공했다. 그 다음은 라이트백이다. 디오고 달롯이 든든히 버티고 있지만 그를 대신할 선수가 없다. 아론 완-비사카가 있지만 수비력이 뛰어날 뿐 공격에서는 큰 힘을 쓰지 못한다. 시즌 중에는 그가 맨유 부진의 원인이라는 비판까지 들었다.
최근 마즈라위가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타임즈’는 맨유가 안토니의 부활을 위해 마즈라위를 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유보다 웨스트햄이 먼저 접근했고 개인 합의를 마치며 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클럽과 선수 측 합의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트 측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웨스트햄과의 협상이 중단됐고 맨유가 마즈라위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며 웨스트햄이 아닌 맨유행이 더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직접 지도한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그의 부상 이력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그는 이번 시즌에만 다섯 번의 부상을 당했다. 클럽과 A매치 경기 모두 포함해 19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그렇기에 부상 경력이 잦은 선수를 노린다는 것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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