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준우승' 유해란, CPKC 여자오픈 2라운드서 1타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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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 둘째 날 맹렬한 선두 추격을 벌였다.
유해란은 27일(한국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로런 코글린(미국)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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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선두는 6언더의 코글린
강풍 속에서도 버디 7개 '맹타'
릴리아 부·리디아 고, 공동 4위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 둘째 날 맹렬한 선두 추격을 벌였다.
유해란은 27일(한국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로런 코글린(미국)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유해란은 강풍 속에서도 버디를 7개나 낚으며 선전했다.
14번 홀(파5)까지 5타를 줄인 유해란은 15번 홀(파5)에서 티샷을 잘 치고도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유해란은 16번(파3)과 1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떨어뜨리며 곧바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8번 홀(파4)에서 칩샷 실수로 1타를 잃고 둘째 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해란은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까지 낮아서 힘들었다. 초반에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데이나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유해란은 "내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았으면 좋겠고, 퍼트를 할 때 자신감을 갖고 하겠다"고 했다.
세계 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와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혜진은 2언더파 공동 7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성유진과 임진희, 강민지, 신지은은 이븐파 공동 15위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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