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탄핵 청문회·방송4법' 힘겨루기…여야 극한 대치
<출연 :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와 '방송 4법'을 두고 여야가 연일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건희 여사가 불참하자, 정청래 위원장은 고발 등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여당은 위법한 청문회라며 반발했는데요. 2차 청문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논란이 불거진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야권에서 '대리 사과'라는 비판이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조사 과정에서 심경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질문 3> 방송4법 가운데 가장 먼저 본회의에 상정된 방통위법이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당은 이후 이뤄진 방송법 개정안 상정에 반발해 또다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는데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건가요?
<질문 4> 새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흘 동안 진행됐습니다. 인사청문회는 3일 내로 한다는 게 법 규정이지만, 보통 하루면 끝나는 장관급 후보자의 청문회가 실제 사흘간 이어진 건 극히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질문 5>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한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어제 자진 사퇴했습니다. 반복된 탄핵으로 방통위 '0명'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는데요.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야당이 탄핵을 추진하고 그 전에 자진사퇴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질문 6> 이번 해병 특검법 재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에 이탈표가 실수냐, 소신이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일단 당 지도부는 실수라는 입장이죠? 그런데 일각에선 반기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요?
<질문 7>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이재명 후보가 경선 초반부터 압승을 거두면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두관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경남에서도 이런 현상이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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