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없으면 ‘도태’된다...”이번 시즌은 적자생존의 시대” 

김용중 기자 2024. 7.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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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適者生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이번 시즌 컨셉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스쿼드를 최대한 강하게 만들고 싶다. 이번 시즌은 적자생존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텐 하흐 감독은 강력한 더 강력한 스쿼드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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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적자생존(適者生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이번 시즌 컨셉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스쿼드를 최대한 강하게 만들고 싶다. 이번 시즌은 적자생존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최저 순위인 8위. 리그 최다 패. 47년 만에 리그 최다 실점 등 각종 안 좋은 지표들을 새롭게 경신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FA컵 우승이 결정적이었을까. 시즌 종료 이후 경질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르게 2년 재계약에 동의하며 다음 시즌도 올드 트래포드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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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보드진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최근 요슈아 지르크지를 시작으로 레니 요로까지 영입하며 착실하게 선수단 보강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마누엘 우가르테,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여러 선수를 추가적으로 노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강력한 더 강력한 스쿼드를 원한다. 그는 “우리는 이미 두 명의 아주 좋은 영입을 했기에 최상의 선발로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스쿼드 뎁스에 있어 다른 구단을 따라잡아야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가 스쿼드 뎁스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기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최근 완벽한 선발 라인업을 꾸린 적이 두 번 밖에 없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특히 수비 부상으로 많은 골머리를 앓았다. 레프트백은 모두 시즌 아웃을 당해 후반기에는 사실상 전문 좌측 수비수 없이 지냈다. 또한 센터백들도 부상을 당해 유스인 윌리 캄브왈라를 급하게 콜업해 기용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FA컵 우승을 따낸 텐 하흐 감독이다.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번 이적시장 더 많은 영입을 원한다. 다가오는 시즌엔 맨유라는 ‘명가’의 명성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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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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