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대형 물놀이장…"도심서 무더위 날려요"
[앵커]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도심 속에서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형 물놀이장으로 변신한 광화문광장에 뉴스캐스터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봅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도심 한가운데 대형 물놀이장이 등장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68만 명이 찾은 서울 썸머비치가 올해도 광화문 광장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2배나 커졌는데요.
높이 7.5m의 대형 물미끄럼틀이 마련됐고요.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에는 햇볕을 막을 수 있는 차광막이 설치돼 뜨거운 낮 시간대에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세종대왕 동상 근처에는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썸머 피서존도 조성됐습니다.
규모가 2배나 커지면서 일일 최대 약 4천 명, 동시 입장은 최대 800명이 수용 가능합니다.
물놀이장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에 5부제로 운영됩니다.
각 부가 끝나면 10분간 휴식하고, 수질을 관리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물놀이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요.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요원을 포함해 평일과 주말 모두 30명 이상의 안전요원이 상주합니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권혁준]
#주말 #수영장 #여름 #물놀이 #광화문
(이주혜 뉴스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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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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