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 매일 300톤 공급…"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

장한별 2024. 7. 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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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호우피해로 인한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생산량 변화가 큰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어제(26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7월 들어 집중호우에 따른 일부 농수산물 수급 차질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때문에 일시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름철 생산량 변화가 큰 배추와 무의 가용물량을 역대 최대 수준인 2만8천톤 확보해 하루 300t씩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수산물도 전체 비축물량의 82.8%인 886톤을 방출했고 잔여물량도 이달 안에 모두 방출할 계획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먹거리 #농산물 #물가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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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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