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감사위, '갑질 의혹' 고위공무원 중징계 요구
엄승현 2024. 7. 27. 12:43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어제(26일) 갑질 의혹을 받는 A 실장에 대한 비위행위 심의를 마치고 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실장은 가정사로 부서 직원이 사용한 연가를 문제 삼아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A 실장은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일주일 만에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공무원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 견책 등 경징계로 나뉘며 구체적 징계 수위는 향후 개최될 도 인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엄승현 기자 (esh@yan.co.kr)
#갑질 #전북도 #감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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