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림동 아파트 화재…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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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41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해당 아파트 4층 A호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은 A호 내부를 모두 태우고 위 2개 층(5~6층) 발코니 일부도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분쯤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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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7일 오전 9시 41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해당 아파트 4층 A호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은 A호 내부를 모두 태우고 위 2개 층(5~6층) 발코니 일부도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분쯤 꺼졌다.
이 불로 A호 거주자 60대 1명이 화상 등 중상을, 이웃집 거주자 70대 1명이 경상을 각각 입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같은 아파트 4·9·10층 내부에 있던 거주자 4명을 구조했다. 아파트 내에 있던 다른 1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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