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3호기, 국내 최초 '10년 연속' 무고장 운전 달성

정우용 기자 2024. 7. 27.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울원전 3호기가 국내 원전 최초로 10년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27일 한울 원자력본부가 밝혔다.

한울 3호기는 또 지난 2008년 7월 25일부터 이날까지 4880일 연속운전(계획 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기록,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880일 연속 운전 신기록도
한울3호기 ⓒ News1 정우용 기자

(울진=뉴스1) 정우용 기자 = 한울원전 3호기가 국내 원전 최초로 10년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27일 한울 원자력본부가 밝혔다.

한울 3호기는 또 지난 2008년 7월 25일부터 이날까지 4880일 연속운전(계획 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기록,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도 세웠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원자로의 '한 주기 무고장 운전'(OCTF)은 계획 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 예방정비를 위한 계통 분리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는 것으로서 정비·운전·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 안전성과 기술 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국내 자립 기술을 적용한 한울 3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제18차 계획 예방정비를 시작했다.

한울 3호기는 앞으로 67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연료 교체·발전설비 점검 등을 진행 뒤 10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