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울산 득표율 90.56%···최고위원 김민석 1위

울산=도혜원 기자 2024. 7. 27.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8·18 전당대회 지역순회 경선 2주차에 접어든 27일 울산 지역 경선에서도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56%를 기록했다.

8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울산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20.05%로 정봉주 후보(16.10%)를 앞질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90% 김두관 8% 김지수 1%
최고위원 1위 김민석···2위 정봉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4.7.27/뉴스1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8·18 전당대회 지역순회 경선 2주차에 접어든 27일 울산 지역 경선에서도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정봉주 후보를 앞질렀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56%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의 득표율로 뒤따랐다. 이 후보는 1주차 권리당원 누적득표율 91.7%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두 후보의 득표율을 크게 웃돌며 압승했다.

8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울산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20.05%로 정봉주 후보(16.10%)를 앞질렀다. 전현희(13.96%), 김병주(13.13%), 한준호(12.84%)가 뒤를 이어 당선권에 들었고 이언주(12.23%), 민형배(5.99%), 강선우(5.69%) 후보는 당선권 밖에 머물렀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이날 오후 부산·경남 지역에서 순회 경선을 치른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 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돼 다음 날인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최종 선출된다.

울산=도혜원 기자 dohye1@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