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북한'으로…파리올림픽 개회식서 황당 사고

백민경 기자 2024. 7. 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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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제인 프랑스 파리올림픽이 센강에서 열린 야외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열린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역대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열렸는데요.

다만 황당한 진행 실수도 나왔습니다.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 선수단을 소개하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두 차례나 북한으로 잘못 소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선수단장 명의의 공식서한을 발송하고 조직위와 국제올림픽 위원회를 만나 재발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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