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정무위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심리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멋쟁해병'에서 거론돼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 3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이상거래심리 절차에 돌입했다"며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와 금융감독원 현안질의에서 의혹이 집중되자 즉각 심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멋쟁해병'에서 거론돼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 3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이상거래심리 절차에 돌입했다"며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와 금융감독원 현안질의에서 의혹이 집중되자 즉각 심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대표가 대화방에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남긴 이후 삼부토건의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윤 대통령 부부와 이 전 대표, 삼부토건이라는 경제공동체가 윤석열 정권에서 김 여사를 위시해 벌인 부정이 무엇이었는지 파헤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한국거래소는 빠른 시간 안에 이상거래심리 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금융위의 조사는 물론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150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00년 만에 다시 파리로‥북한 호명 '황당 사고'도
- [단독] '02-800-7070' 가입자명 바뀐 날‥'부속실' 번호만 똑같이 바뀌었다
- 방통위법 이어 '방송법' 필리버스터‥내일 새벽 표결 예상
- 민주, 오늘 부산·울산·경남서 잇따라 경선‥'확대명' 쐐기 박나
- 집채만 한 파도에 뒤집힌 화물선‥태풍 개미 위력에 중국·대만 피해 속출
- 정보사 내부망 '대북요원' 정보, 군무원 개인 노트북 거쳐 유출
- [올림픽] 대회 개막 첫날, 수영·펜싱·사격서 첫 메달 도전
-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
- [날씨] 주말 숨막히는 더위‥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
- [단독] '파일명: 대통령과의 녹음'‥명태균, 윤 대통령 육성 파일로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