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도연 출연 소식에 "꿈에서 날아다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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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전도연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전도연과 임지연이 출연해 유재석, 남창희와 담소를 나눴다.
유재석은 친구 전도연의 출연 소식에 전날 꿈을 꿨다며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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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전도연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인연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전도연과 임지연이 출연해 유재석, 남창희와 담소를 나눴다.
유재석은 친구 전도연의 출연 소식에 전날 꿈을 꿨다며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핑계고' 촬영 전날 꿈을 거의 안 꾼다. 근데 어제는 꿨다. 두 분(전도연, 임지연)이 나오는 꿈을 꿨다"며 "꿈에서 도연이가 토크를 너무 잘해서 날아다녔다. 그래서 지연이가 좀 삐졌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유재석은 "그래서 내가 '이게 웬일이지?' 싶었다. 도연이가 토크로 난리가 나서 배꼽을 잡았다. 그런 와중에 지연이가 약간 위축됐다"며 "그래서 내가 '지연이를 좀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제작진 쪽을 봤는데, 우리 제작진이 아니더라도 다른 제작진이더라. 그러면서 꿈이 깼다"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 남창희가 "별 꿈 아니었네요?"라며 어이없어하자, 유재석은 "네 개꿈이에요"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유재석과 전도연은 같은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이지만, 유재석은 졸업하지 못하고 중퇴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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