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히트…샌디에이고 파죽의 6연승

서장원 기자 2024. 7. 27.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이 멀티히트로 팀의 6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볼티모어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전 4타수 2안타…타율 0.229
'프로파 멀티포' 샌디에이고 6-4 승리
샌디에이고 김하성(오른쪽)이 멀티히트로 팀 6연승에 힘을 보탰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이 멀티히트로 팀의 6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

3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볼티모어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하성은 루이스 캄푸사노의 안타와 루이스 아라에스의 병살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주릭슨 프로파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5회에도 안타를 때려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로드리게스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서는 소득 없이 물러났다. 6회 2사 2루의 득점권 기회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9회엔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볼티모어를 6-4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투수 아담 마주르가 2⅔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지만 뒤이어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프로파가 홈런 2방을 때려내는 등 4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