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유엔군 참전의날 기념식’ 열려…한 총리 “북한 도발 용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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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들과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선 6·25전쟁에 참전 공을 세운 유엔참전용사를 비롯해 참전용사 명예 선양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한 8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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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은 오늘(27일)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여의도 KBS홀에서 ‘함께, 모두의 미래(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들과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선 6·25전쟁에 참전 공을 세운 유엔참전용사를 비롯해 참전용사 명예 선양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한 8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유엔군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압도적인 힘과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6·25 전쟁으로 한반도를 잿더미로 만들었던 북한은 지금도 불법적인 도발을 일삼고 있다”며 “올해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14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오물 풍선 살포 등의 저열한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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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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