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불타오르는 지구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철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면 먼저 떠오르는 '대프리카' 대구는 1942년 8월 1일 40도를 기록했습니다.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 수 없었고, 피서지 은행·관공서·대형마트를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의 낮 기온이 무려 41도까지 치솟아 대구의 40도 기록을 76년 만에 갈아치우며 최악의 여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도 폭염으로 잔인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21일 세계 지표면 평균 기온이 '17.09도'를 기록하면서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고
바로 다음 날 '17.15도'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를 넘어 지구가 끓어오르는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고창영[kocy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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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고창영 (kocy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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