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의사 배출 사실상 중단”…내년 의사 국시에 364명만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들이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 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등 추가 인원을 더한 약 3200여명이 응시 대상 인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11.4%가량만 지원한 것이다.
국시 응시 대상자인 본과 4학년을 포함해 대다수의 의대생들은 지난 2월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한 뒤 수업을 거부해왔다.
이들의 유급을 막기 위해 정부와 대학이 성적처리 기한을 학년말로 미루고 학습 결손 보충을 위해 3학기를 운영하는 등 탄력적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하며 복귀를 호소했지만 설득은 통하지 않았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21일 의사 국시 응시 예정자인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2903명)의 95.52%(2773명)가 국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사람이 죽었는데 초등학생도 타게 하다니”...공포의 킥보드, 무면허 급증 - 매일경제
- “젊은층이 심상치않다”...‘언변의 달인’ 그녀 힘 받자 ‘말폭탄’ 트럼프 전전긍긍 - 매일경
- 3년째 같은 자리 불법 주정차한 마이바흐…“법 교묘히 이용” - 매일경제
- “스벅에 역대급 카공족 등장했다”…사진 속 남성에 일본 누리꾼들 ‘경악’ - 매일경제
- “땅 뺏겠다는 야욕, 보인다 보여”…신내림도 아닌 ‘이것’이 알고 있다는데 [Books] - 매일경제
- 이재용·최태원·허태수…회장님들 발걸음 향한 곳은 베트남 서기장 분향소 - 매일경제
- “소멸될 마일리지 수만점, 쓸 방법이 없어요”...항공권 소비자 불만 역대급 - 매일경제
- “내집이지만 무섭다, 자고나면 오른다는 말 실감”...강남 아파트값 평균 26억 육박 - 매일경제
- [단독] 국군포천병원에서 육군 3사단 병사 극단적 선택해 사망 - 매일경제
- 확률 7% 기적…국제핸드볼연맹 “한국 충격적 이변” [Paris Now]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