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서울 성북구 아파트 화재…주민 17명 대피
김예원 기자 2024. 7.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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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32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후 출동해 주민 17명이 자력 대피했다고 밝혔다.
현장엔 인원 107명과 차량 93대가 출동했으며 신고 불길은 1시간 11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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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냉장고 전원선 주변 적치물에서 발화 시작 추정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7일 새벽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32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후 출동해 주민 17명이 자력 대피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다.
현장엔 인원 107명과 차량 93대가 출동했으며 신고 불길은 1시간 11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 당국은 발코니에 위치한 냉장고 전원선에서 주변 적치물에 발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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