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터널 공사현장서 50대, 낙석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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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낙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남경찰청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A(59)씨가 작업 중 낙석에 맞아 쓰러졌다.
사고 지점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5공구(무안 망운∼청계면)로 A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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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남경찰청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A(59)씨가 작업 중 낙석에 맞아 쓰러졌다.
A씨는 동료들과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지점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5공구(무안 망운∼청계면)로 A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충북 오송∼광주송정(182.3㎞) 구간은 2015년 4월 개통했고 2단계 구간 중 광주송정∼고막원(26.4㎞) 구간은 2019년 6월 기존선 고속화를 마쳤다.
2단계 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 간 44.1㎞ 공사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낙석 방지망 설치 등 안전 규정 준수 여부도 조사 중이다. 또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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