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일반인 출연료 소신발언 "20만원으로 올려야..사람이 없다" [Oh!쎈 리뷰]

장우영 2024. 7.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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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가 출연료 인상을 주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가 갑자기 박명수 씨가 라디오도 하냐고 한다. 처음 알았다고 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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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2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인 박명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20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가 출연료 인상을 주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가 갑자기 박명수 씨가 라디오도 하냐고 한다. 처음 알았다고 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박명수는 “2015년부터 해서 햇수로 10년째 되고 있다. 이제 아셨다니 유감이다. 스태프들 껴안고 울어야 한다. 온 국민들, 타국에 있는 국민들이 모두 ‘라디오쇼’를 듣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방학 기간에 보충 수업을 듣는 고등학생에겐 “나는 공부를 잘 못했다. 좋은 직장도 못 가졌지만 개그맨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벼랑 끝에 매달렸다가 결국은 됐다. 그래도 공부를 했다면 배운 걸 이용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할 수 있을 때 해두면 좋겠다 대표적인 사람이 김구라다. 배운 거 다 써먹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청취자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재미있으니 오래 갔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돈을 더 올려야 한다. 20만원으로 올리면 더 나올 수 있다.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고 있다. 계속 많은 분들이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소신 발언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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