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베트남 권력 1위' 서기장 조문
김주영 2024. 7. 27. 11:12
국내 재계 총수들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분향소가 마련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았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조문한 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베트남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차례로 조문했습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쫑 서기장은 최장수 서기장으로 베트남을 통치했으며, 국내 재계 총수를 비롯한 기업인들과도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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