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의 셀린 디온 올림픽 무대…“죽어가던 개회식 살렸다”[파리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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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어가던 개회식 셀린 디온이 살렸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팝스타 셀린 디온이 올림픽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감동의 무대에 섰다.
셀린 디온은 성화 점화가 이뤄진 직후 에펠탑 무대에서 나타났다.
셀린 디온은 당시에도 개막식 무대에 서서 '더 파워 오브 드림(The power of dream)'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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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다 죽어가던 개회식 셀린 디온이 살렸다.”
기대는 현실이 됐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팝스타 셀린 디온이 올림픽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감동의 무대에 섰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 2층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모두를 향한 ‘사랑의 찬가’였다. 개막식을 지켜본 전세계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서 감격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진행됐다. 206개국 각국 선수단에서 개회식에 참석하는 7000여명은 크고 작은 보트에 나눠 탑승해 강을 거슬러 입장했다. 사이사이에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수많은 공연무대들이 펼쳐졌다.
셀린 디온은 성화 점화가 이뤄진 직후 에펠탑 무대에서 나타났다. ‘샹송의 레전드’인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 ‘사랑의 찬가’를 열창했다. 노래가 이어지는 사이에 트릴리 정원에서 불을 밝힌 열기구 형태의 성화대는 하늘로 떠올랐다.
셀린 디온은 2022년 12월 강직인간증후군(SPS) 진단을 받으며 전세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SPS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근육 경직이 나타나 몸이 굳고 소리나 촉각 등에 따른 근육 경련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예정된 월드투어를 미루고 줄곧 재활에 집중해 왔는데, 올림픽을 개회식에서 1년 7개월여 만에 복귀 무대를 마련해 감동을 더했다. 그는 곡을 부르는 사이에 감정에 복받치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번 개회식 무대를 통해,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회식 공연무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셀린 디온은 당시에도 개막식 무대에 서서 ‘더 파워 오브 드림(The power of dream)’을 불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셀린 디온의 1996년 대회 때의 공연 영상을 올리며 셀린 디온의 복귀를 축하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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