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후' 英 오피셜 차트 4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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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군백기(군 공백기)에도 저력을 과시했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Who)'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세일즈' 등 세부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지민의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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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군백기(군 공백기)에도 저력을 과시했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솔로곡 기준 지민의 통산 6번째 차트인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
지민은 작년 태양과 함께한 '바이브(VIBE) (feat. Jimin of BTS)'(96위)로 오피셜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이어 본인의 솔로 1집 '페이스(FACE)'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Pt.2'(30위), 타이틀곡 '라이크 크리에지(Like Crazy)'(8위),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Angel Pt. 1 (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82위) 으로 오피셜 싱글 차트에 들어갔다. 신보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46위) 또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후(Who)'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세일즈' 등 세부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지민의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지민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된다. '후(Who)'는 지난 26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7월 19~25일)에서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2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3일 연속(23~25일 자) 1위를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뮤즈(MUSE)'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8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앨범' 1위에 포진했고 총 19개 국가/지역 '위클리 톱 앨범'의 10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지난 19일 발매된 '뮤즈(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타이틀곡 '후(Who)'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 곡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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