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늘]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파리의 밤

윤성호 기자 2024. 7.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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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맞이한 파리 개회식은 빛으로 물든 낮보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이번 레이저쇼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중심으로 수백개의 레이저가 동시에 빛을 발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파리의 밤하늘을 밝힌 다채로운 색상의 레이저 빛은 파리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파리의 밤은 에펠탑의 빛과 함께 더욱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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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화려한 레이저쇼가 진행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파리=윤성호 기자

10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맞이한 파리 개회식은 빛으로 물든 낮보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26일 저녁(현지시간) 개회식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을 앞두고 에펠탑에서 화려한 레이저쇼를 선보였다. 이번 레이저쇼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중심으로 수백개의 레이저가 동시에 빛을 발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파리의 밤하늘을 밝힌 다채로운 색상의 레이저 빛은 파리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파리의 밤은 에펠탑의 빛과 함께 더욱 빛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쉬렌에서 바라본 에펠탑에 레이저 쇼가 펼쳐지고 있다. 쉬렌=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개회식이 열린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행사장과 에펠탑 주위로 화려한 레이저쇼가 진행되고 있다.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레이저쇼가 펼쳐지는 가운데 센강에서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윤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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