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유엔군 희생에 경의…북 어떠한 도발도 용납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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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압도적인 힘과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6·25 전쟁으로 한반도를 잿더미로 만들었던 북한은 지금도 불법적인 도발을 일삼고 있다"며 "올해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열네 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오물 풍선 살포 등의 저열한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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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압도적인 힘과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유엔군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6·25 전쟁으로 한반도를 잿더미로 만들었던 북한은 지금도 불법적인 도발을 일삼고 있다”며 “올해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열네 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오물 풍선 살포 등의 저열한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동북아 안정을 위한 한일중 3국 협력도 더욱 단단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 개발과 군사적 위협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대화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어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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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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