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정부, IOC와 파리 조직위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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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파리 올림픽 개회식 장내 방송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 재발 방지 요청과 함께 강한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들어올 때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와 영어로 모두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 재발방지를 요청했으며 선수단장 명의의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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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파리 올림픽 개회식 장내 방송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 재발 방지 요청과 함께 강한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들어올 때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와 영어로 모두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개회식 현장에서 사실을 알게 돼 급히 회의를 열고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이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 재발방지를 요청했으며 선수단장 명의의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현지에서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정부 차원에서 프랑스 측에 강력한 항의 의견을 전달할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안혜민, 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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