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활성화"…8월부터 '반값 기차여행'[짤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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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상품 공동개발 추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인구감소지역인 태백·정선·단양 등 23개 지자체는 지난 16일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인구감소지역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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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상품 공동개발 추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인구감소지역인 태백·정선·단양 등 23개 지자체는 지난 16일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인구감소지역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할인된 가격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오는 8월1일부터 판매한다.
철도 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먼저 10% 할인된 가격으로 왕복 승차권을 구매한 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 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주요 관광지 곳곳에 부착돼 있는 QR 코드를 코레일 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특히 할인된 가격의 철도 승차권, 숙박, 렌트카 및 입장권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기획전도 오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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