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원비 부담돼 복권 샀더니…기적처럼 1등 당첨

김가현 2024. 7.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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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수술 후 병원비가 부담돼 복권을 샀는데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첨자는 "최근에 큰 수술을 마친 어머니 재활을 위해 본가에 자주 방문했다. 많은 병원비가 부담돼 희망을 품고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며 "본가에 방문할 때마다 자주 가던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과 스피또 1000 10장을 구매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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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병원비·자녀 결혼자금으로 사용 예정"

어머니 수술 후 병원비가 부담돼 복권을 샀는데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일 진행된 스피또 1000 83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를 게재했습니다.

당첨자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첨자는 "최근에 큰 수술을 마친 어머니 재활을 위해 본가에 자주 방문했다. 많은 병원비가 부담돼 희망을 품고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며 "본가에 방문할 때마다 자주 가던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과 스피또 1000 10장을 구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 안에서 복권을 긁었고, 1000원 당첨이 나오더니 마지막 장에서 5억원에 당첨된 복권이 나왔다"며 "1등에 당첨이 된 게 맞나 싶은 생각에 밤잠을 설쳤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머니 병원비를 부담할 예정이며, 자녀 결혼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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