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당진 온다" 푸치니 갈라 콘서트 8월27일 무대에

당진 문예의전당서
초등학생 누구나 관람 가능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금난새 지휘자가 제24회 대전국제음악제 우수 프로그램 초청 연주로 당진을 찾는다.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내달 27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금난새의 푸치니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역사에서 중요한 작곡가 푸치니의 음악에 금난새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금난새가 지휘하고 소프라노 진지 프로바인, 안티에 보르네마이어, 테너 도영기, 연주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들은 푸치니의 대표작인 ‘쟌니 스키키’ ‘라 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투란도트’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연주한다.

공연 시간은 쉬는 시간 15분 포함 90분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표값은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다.

예매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350-2911~7)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당진문화재단과 대전국제음악제는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대전국제음악제 우수 프로그램 초청 연주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당진문예의전당은 이를 통해 관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한다.

한편 푸치니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주요 작품은 '마농 레스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서부의 아가씨'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