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온몸 굳는 희소병' 셀린 디옹, 개회식 마지막 밝힌 열창 [스프]

심영구 기자 2024. 7.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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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캐나다 퀘백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이었습니다.

셀린 디옹의 등장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부르는 등 최악이 될 뻔했던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이걸로 선방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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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캐나다 퀘백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이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으로 유명한 디옹은 개막식 성화 점화 이후 열기구 모양의 성화대가 올라갈 때 프랑스 최고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에펠탑에서 불렀습니다.

디옹은 2022년 12월 희소 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는 사실을 공개한 뒤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가 1년 7개월 만에 올림픽 개회식을 통해 복귀했습니다.

셀린 디옹의 등장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부르는 등 최악이 될 뻔했던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이걸로 선방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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