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5주째 오름세...상승 폭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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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이번 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713.6원입니다.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 폭은 휘발유처럼 줄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3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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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이번 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713.6원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리터당 0.5원 오르며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이번 달 첫째 주와 둘째 주 리터당 20원대로 크게 오른 것과 비교하면, 셋째 주 6.5원에 이어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원 오른 1,550.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 폭은 휘발유처럼 줄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3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이 같은 국제유가 흐름이 반영돼 다음 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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