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000억설' 김재중 "초6 때부터 알바…옆집 빈그릇 짜장 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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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000억설에 휩싸인 김재중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김재중을 요리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한 기억들을 떠올렸다.
김재중은 영화 보조 출연, 전단지, 주유소,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일용직이 아닌 이상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23년 전에 일용직 하루 하면 9~11만원을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재중은 첫 짜장에 대한 기억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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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은 통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김재중을 요리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한 기억들을 떠올렸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다. 6학년 때 신문 배달을 했다. 다복했지만 유복할 순 없었다”며 “부모님 두분이 9남매를 키운다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용돈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 두 번 받았다”며 “내가 스스로 돈을 벌어보자 생각한게 6학년 때였다. 나중에 16세 때 제가 상경하고 지원을 거의 못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영화 보조 출연, 전단지, 주유소,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일용직이 아닌 이상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23년 전에 일용직 하루 하면 9~11만원을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재중은 첫 짜장에 대한 기억도 떠올렸다. 그는 “5~6학년 때 IMF로 힘들었다. 외식은 불가능했다”며 “저의 첫짜장은 옆집 친구 집에서 다 먹고 내놓은 빈그릇에 있는 짜장이었다. 그게 너무 맛있더라. 그런데 이렇게 삼겹살을 넣어서 짜장을 해먹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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