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 트럭 3300대 분량…폐기물 불법 매립한 일당 검거

배소영 2024. 7.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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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의 전원주택 개발지 근처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일당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도경찰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도군의 전원주택 개발지 근처에 폐기물 8만3000t을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청도군의 의뢰로 A씨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일당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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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의 전원주택 개발지 근처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일당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1
청도경찰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도군의 전원주택 개발지 근처에 폐기물 8만3000t을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양을 25t 트럭으로 환산하면 3300대 분량이다. 이들은 폐기물을 반입한 대가로 2억원 가량을 받아 챙겼다.

또한 허가된 토목공사 때 땅을 돋우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 폐기물을 임야 등에 묻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청도군의 의뢰로 A씨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일당을 검거했다.

청도=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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