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중 이상기류 속 우의탑 헌화‥"북중친선 굳건히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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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인 7월 27일을 계기로 6·25전쟁 참전 중국군을 기념하는 우의탑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우의탑을 찾았다며 "미 제국주의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결사적으로 격퇴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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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인 7월 27일을 계기로 6·25전쟁 참전 중국군을 기념하는 우의탑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우의탑을 찾았다며 "미 제국주의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결사적으로 격퇴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북중 두 나라 인민이 한 전호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쟁취한 승리의 7·27은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어도 변함없는 생명력을 발휘하는 인류사적 대승"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등 동행한 간부들과 우의탑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북중은 우호조약 체결 63주년인 이번 달 11일, 당 기관지에 이를 다루는 기사를 전혀 싣지 않는 등 이상 기류를 노출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147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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