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의 파리 첫 번째 금메달은…수영·펜싱 등 기대 [파리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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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한 개회식으로 문을 연 2024 파리 올림픽은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 첫날부터 한국은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김우민(강원도청),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에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에게 금메달을 기대한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21년 도쿄까지 4회 연속 개막 후 첫날 첫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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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성대한 개회식으로 문을 연 2024 파리 올림픽은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 첫날부터 한국은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김우민(강원도청),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에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에게 금메달을 기대한다.
143명의 한국 선수들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하계 올림픽 기준 가장 적은 선수단 규모다. 금메달 5개를 따내 종합 순위 15위에 오른단 목표로 설정했다.
전체적인 선수 숫자와 출전 종목은 줄었으나,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올림픽 개회 후 첫날에 금메달 사냥에 성공해 온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금메달을 기대하게 하는 개막 첫날 종목들이 예정돼 있다.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하는 김우민은 파리 ‘팀 코리아’ 첫 번째 금메달 후보로 지목된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2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에페 송세라, 강영미(광주서구청) 등도 경기에 나선다. 펜싱 결승 일정은 28일 오전 4시 30분 여자 에페, 4시 55분 남자 사브르로 이어진다.
사격이 첫 금메달 종목이 될 가능성도 있다.
혼성 10m 공기소총에 나가는 박하준-금지현, 최대한(경남대)-반효진(대구체고) 조는 예선 성적이 좋을 경우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어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 또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유도 남자 60㎏급에 출전하는 김원진(양평군청)과 여자 48㎏급의 이혜경(광주교통공사)도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21년 도쿄까지 4회 연속 개막 후 첫날 첫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2008년 8월 8일 개막한 베이징 올림픽 때는 8월 9일 유도 최민호가 금메달을 땄고, 2012년 런던에서는 개막 다음 날인 7월 28일 사격 진종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개막 다음날 양궁 남자 단체전이 열려 기분 좋은 금메달 소식이 한국으로 전해졌다. 도쿄 올림픽에선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첫날 금메달을 따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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