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월전망대·다릿돌 전망대' 개방

차근호 2024. 7.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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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아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해월전망대가 27일 개방됐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월전망대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스카이워크 시설로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청사포 일대에서 명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다릿돌전망대'도 확장돼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한 '그린레일웨이'에 조성됐는데, 해변열차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늘면서 해운대구가 이번에 시설 확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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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전망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아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해월전망대가 27일 개방됐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월전망대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스카이워크 시설로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만들어졌다.

알파벳 'U'자 모양으로,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직경 15m의 원형광장이 조성됐다.

원형광장 바닥에는 빛이 나는 LED 유리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청사포 일대에서 명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다릿돌전망대'도 확장돼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한 '그린레일웨이'에 조성됐는데, 해변열차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늘면서 해운대구가 이번에 시설 확충을 했다.

길이 73m에서 192m로 배 이상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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