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포기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스넬 포함 돈 되는 건 다 내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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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게 된 이정후(26)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이달 말로 다가온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확실한 셀러가 되는 모양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7일(한국시간) "시즌 49승 55패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게 된 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가 됐고, 그들의 로스터에는 인기많은 후보들이 꽤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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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게 된 이정후(26)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이달 말로 다가온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확실한 셀러가 되는 모양새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49승 55패 승률 0.471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개 팀 가운데 4위로 부진하다. 1위 LA 다저스와의 승차는 13경기까지 벌어졌다. 때문에 지구우승을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상위 3팀에 5.5경기 차이로 뒤쳐져 있다. 온라인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스는 이런 샌프란시스코의 가을야구 가능성을 11.3%로 매우 낮게 전망했을 정도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7일(한국시간) "시즌 49승 55패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게 된 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가 됐고, 그들의 로스터에는 인기많은 후보들이 꽤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제일 먼저 왼손투수 블레이크 스넬(32)의 이름을 거론했다.
3주 전만 해도 스넬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 상을 수상했음에도 올 시즌 선발 등판한 첫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51로 극히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뒤론 상황이 달라졌다.
스넬은 이달 10일 부상에서 복귀한 뒤 과거 사이영 상 수상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번의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총 18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6피안타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00의 호투를 펼쳤다. 매체는 "스넬의 최근 호투로 인해 그의 이름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급격히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스넬 외에도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31), 불펜투수 테일러 로저스(34), 그리고 선발투수 알렉스 콥(37)도 내다 팔 생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3루수 맷 채프먼(31)도 처분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먼은 지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3년 5400만 달러(약 748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7일 현재 올 시즌 총 101경기에 나와 타율 0.234, 14홈런 45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738에 그치고 있다.
매체는 "채프먼의 올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 않으나 최근 치른 26경기에서 홈런 6개를 치는 등 OPS 0.886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게다가 그는 핫코너로 불리는 3루 수비도 매우 좋다"며 트레이드 시장에서 입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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