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찾은 오세훈 "문화유산 경기장, 서울에도 접목 구상"

오현주 기자 2024. 7. 27.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경기장을 시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한국 공식 첫 경기인 남녀 양궁 랭킹 라운드가 열린 '앵발리드'를 시작으로 태권도·펜싱이 진행될 '그랑팔레'를 둘러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발리드, 그랑팔레, 콩코드 광장 등 주요 경기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경기장을 시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한국 공식 첫 경기인 남녀 양궁 랭킹 라운드가 열린 '앵발리드'를 시작으로 태권도·펜싱이 진행될 '그랑팔레'를 둘러봤다.

이어 올해 첫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된 브레이킹 경기와 스케이트 보드 경기가 진행되는 '콩코드 광장'을 방문했다.

비치 발리볼이 열릴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공원에 조성된 경기장도 찾았다.

오후에는 올림픽 기간 한국 문화·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운영하는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했다.

그는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와 라이프 스타일을 홍보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이후 오 시장은 에펠탑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 안 이달고 파리시장을 비롯한 30여개 국 시장과 개막식을 관람했다.

25일에는 독일과 겨룬 핸드볼 한국 여자 대표팀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우빛나 등 서울시청 소속 선수 4명이 포함됐다.

오 시장은 "파리 명소들이 웅장하고 의미 있는 경기장과 행사장으로 변신하는 올림픽 현장을 직접 확인했고 다양한 시도를 서울에 혁신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양궁과 핸드볼이 연 승리의 포문을 시작으로 출전한 모든 선수가 의미 있는 성과와 결실을 맺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