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김건희 무능은 경제 수치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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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무능은 모든 경제 수치로 확인된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기간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다는 내용의 기사 지면 이미지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게시했다.
1분기 1.3% 성장했기 때문에 2분기에 일시적 조정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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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무능은 모든 경제 수치로 확인된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기간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다는 내용의 기사 지면 이미지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2% 감소(속보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분기 1.3% 성장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있던 2022년 4분기(-0.5%) 이후 처음이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특히 설비 투자가 2.1% 줄었다.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가 줄어든 영향이다. 민간 소비는 0.2% 줄었다. 승용차와 의류 등 재화 소비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해 전 분기 0.7%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한은은 이 같은 역성장에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1분기 1.3% 성장했기 때문에 2분기에 일시적 조정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MBC 라디오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의 문자를) 끝까지 쭉 봤다"면서 김 여사를 "책략과 이간질에 매우 유능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수사 외압 특검법’ 등 특검이 통과되면 각종 태블릿 PC가 튀어나올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탄핵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탄핵의 결정적 증거가 됐던 태블릿 PC가 있는데, 지금 (윤 정부에서도) 제2·3의 태블릿PC가 나오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특검이 통과되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국정농단 증거가 나올 수밖에 없고 꼬리는 이미 드러났는데 막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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