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고백 거절한 정기고에 분노 "내가 차인다고?" ('나는규리여')

이우주 2024. 7.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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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정기고에 분노했다.

다음으로 박규리는 정기고에게 "내가 사귀자고 하면?"이라고 물었고 정기고는 "XX"라며 바로 거절했다.

그럼에도 정기고가 거절하자 박규리는 "킹받는다"며 "일단 받아들여라. 그럼 내가 차겠다. 이건 정리하자. 진짜 기분 나쁘다. 내가 정기고한테 차인다고?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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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카라 박규리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정기고에 분노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서는 '내가 정기고한테 차인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규리는 절친 정기고를 초대해 함께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며 제작진이 준비한 질문에 답을 하기로 한 두 사람.

첫 질문은 "나에게 빌려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이었다. 이에 박규리는 "난 지인들이랑 돈거래 절대 안 한다. 난 그게 인연을 끊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정기고는 "그게 현명한 길이긴 하다. 그게 맞긴 하다. 넌 오래 보겠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그리고 나는 친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일수록 더 돈 거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고는 "난 그렇게 돈 빌려줘서 안 보는 사람 있다"고 말했고 박규리는 "내가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박규리는 정기고에게 "내가 사귀자고 하면?"이라고 물었고 정기고는 "XX"라며 바로 거절했다.

이유를 묻는 박규리에게 "당연한 거 아니냐. 정중하게 거절하겠다"고 말했고 박규리는 "나 진짜 만나면 괜찮은 사람이다. 이렇게 안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정기고가 거절하자 박규리는 "킹받는다"며 "일단 받아들여라. 그럼 내가 차겠다. 이건 정리하자. 진짜 기분 나쁘다. 내가 정기고한테 차인다고?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분노했다.

이에 정기고는 "규리야 너 너무 예쁘고 괜찮은데 미안하다. 그리고 난 쫄보를 좋아한다"고 박규리를 약올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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