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농2·3지구 복합개발 본격화…민간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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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장기간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대농2·3지구에 대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흥덕구 복대동 288-128 일원의 대농2·3지구 민·관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해 공모 지침서와 참고자료 등 세부 내용을 제공한다.
청주시와의 공동 출자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꾸려 공공시설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익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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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장기간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대농2·3지구에 대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흥덕구 복대동 288-128 일원의 대농2·3지구 민·관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5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해 공모 지침서와 참고자료 등 세부 내용을 제공한다.
11월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시와의 공동 출자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꾸려 공공시설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익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사업 콘셉트는 '온 가족이 즐기는 힐링 공간'이다.
부지면적 1만7087㎡ 규모의 대농2·3지구(상업8블록)는 2006년 신영에서 기부채납된 뒤 생활체육 야구장을 거쳐 현재 공공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이 부지를 대상으로 한 초등학교 신설, 공연장 건립 계획 등은 모두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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