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개막식 참석한 오세훈, 문화유산 활용한 경기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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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프랑스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전 세계 30여개 도시의 시장들과 개막식을 관람하며 올림픽 대표단의 승리를 기원했다.
오 시장은 "파리의 유서 깊은 명소들이 웅장하고 의미 있는 경기장과 행사장으로 변신하는 올림픽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런 다양한 시도를 서울에 혁신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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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프랑스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전 세계 30여개 도시의 시장들과 개막식을 관람하며 올림픽 대표단의 승리를 기원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각) 오전 오 시장은 대한민국 공식 첫 경기인 남녀양궁 랭킹라운드가 열린 '앵발리드'를 시작으로 태권도·펜싱이 진행될 '그랑 팔레', 올해 첫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된 브레이킹과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인 콩코드광장 등을 둘러봤다.이어 비치발리볼이 열릴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공원에 조성된 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한 파리의 시도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올림픽 기간 대한민국이 운영 중인 '코리아하우스'를 찾았다. 오 시장은 전시공간을 관람·체험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라이프스타일을 알렸다.
또 오 시장은 이날 저녁 에펠탑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안 이달고 파리시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시장들과 개막식을 관람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을 벗어나 센강에서 펼쳐졌다.
앞서 지난 25일엔 세계 6위 독일을 꺾은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 핸드볼 대표단엔 우빛나 선수 등 서울시청 소속 선수 4명이 포함돼 있다. 24일엔 파리 북부 생투앙 지역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한국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오 시장은 "파리의 유서 깊은 명소들이 웅장하고 의미 있는 경기장과 행사장으로 변신하는 올림픽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런 다양한 시도를 서울에 혁신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전한 모든 선수가 의미 있는 성과와 결실을 맺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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