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SCFI]글로벌 해상운임, 3주 연속 하락…3400선으로 밀려

김성진 2024. 7.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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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임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앞서 13주 연속 상승한 이후 재차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일단 진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4.57포인트(p) 하락한 3447.87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14주 만에 상승세를 멈춘 이후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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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FI, 94.57p 하락한 3447.87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글로벌 해상운임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앞서 13주 연속 상승한 이후 재차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일단 진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4.57포인트(p) 하락한 3447.87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14주 만에 상승세를 멈춘 이후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노선별로 보면 미국 동안 노선은 FEU(40피트 컨테이너)당 9557달러로 전주 대비 194달러 하락했다. 미국 서안 노선 운임은 FEU당 6663달러로 전주에 비해 461달러 떨어졌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91달러 하락한 5270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노선은 9달러 떨어진 4991달러를 기록했다. 남미 노선도 273달러 하락한 7939달러로 나타났으며, 중동 노선은 26달러 상승한 2219달러를 기록했다.

HMM의 상선.(사진=HMM.)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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